구름에 덮힌 금성
아침에 해 뜨기 전 동쪽 하늘 또는 저녁 해 지기 전 서쪽 하늘에보이는 보석과 같이 영롱한 별, 이 별이 옛날에는 사랑의 여신(女神)이라 믿었던 금성(金星)입니다. 1610년 갈릴레이가 처음으로 망원경을 통한 관측으로 금성이 지구나 달과 같이 모습이 원형이라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. 그 뒤 오랫동안 천문학자들이 금성의 신비를 풀기 위하여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, 지금까지도 금성은 여러 가지 신비에 싸여있는 천체입니다.태양계의 행성으로 서양에서는 로마의 사랑과 미의 여신의 이름을 따서 '비너스'라고 부릅니다. 밤하늘에서 달 다음으로 밝은 천체이기도 합니다. 평균 1억 750만㎞의 거리에서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, 궤도는 거의 원형에 가깝습니다. 다른 대부분의 행성들과는 달리 금성은 243일을 주기로 동에서 서로..
카테고리 없음
2020. 1. 3. 21:19